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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만 퇴사’ 김재원, KBS 3년 출연 금지에 안타까운 근황 공개…“연락 없다”

입력 : 2025-11-18 16:48:20 수정 : 2025-11-18 18: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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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 출연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재원의 모습.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방송 화면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재원이 KBS 퇴사 후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 예고편에서는 김재원 편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김재원과 함께 코미디언 김학래, 배우 이광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원은 지난 7월 명예퇴직을 결심하며 KBS에서 떠났다. 그는 “퇴사 직후에는 마음은 편하다. 말 한마디를 해도 그렇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학래는 “마음은 편하지만 밖은 춥잖아”라고 농담하자, 김재원은 “사실 그렇긴 하다”고 답했다.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방송 화면 캡처

또한 이광기는 김재원에게 “형님이 그만둔다고 할 때 바쁜 나날을 상상했는데 정작 연락이 없다더라”라고 말했고, 김재원은 “연락 없다”며 현재 스케줄이 없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이어 KBS를 퇴사하면 3년간 KBS 프로그램 출연이 금지된다는 사실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원은 방송에서 “저는 자족감이 더 중요하다. 자신감은 내 능력을 믿는 점수고, 자존감은 날 존중해주는 점수”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를 들은 이광기는 “이런 멘트 하면 예능 안 들어온다”, 박경림은 “공익광고는 들어올 것 같다”며 웃음을 더했다.

 

김재원은 1995년 KBS 공채 21기로 입사해 30년간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아침마당’, ‘6시 내고향’ 등 KBS 대표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7월 돌연 명예퇴직을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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