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자녀 부상 사건과 관련해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18일 강성연은 자신의 SNS에 “일방적인 피해를 받은 상대에게 반드시 전달되어야 하는 진정한 사과에 대하여! 아, 화가난다 정말”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 침대에 누워 치료를 받고 있는 강성연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치료 후 발목에는 붉은 압박 자국이 선명하게 남았다.
강성연은 팬들과 소통하며 사건 경위를 상세히 전했다. 한 팬이 “아이가 아프냐. 사과는 참 어렵다”라고 묻자, 그는 “하교하는 아이를, 같은 반 어떤 아이가 학원 못 가게 하겠다며 가로막는 바람에 피하다 넘어져서 인대에 금이 갔다”라며 “(치료와 회복까지) 약 3주가 걸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성연은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강성연은 결혼 10년 만인 지난해 이혼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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