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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발빠른 해명…“일면식도 없다”

입력 : 2025-12-10 15:14:48 수정 : 2025-12-10 15: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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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재형. 안테나 제공

가수 정재형이 박나래의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과 자신을 연결하는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0일 정재형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와전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공식입장을 전한다. 논란 중인 예능 방송분과 관련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고자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 A씨와와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정재형이 ‘주사 이모’와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온라인에서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발단은 MBC 유튜브에 공개된 “‘8시간 김장하고 링거 예약한 박나래X정재형’”이라는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은 2024년 12월 13일자 방송분으로, 정재형이 김장을 마친 뒤 박나래에게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해야 된다”고 말한 장면이 재조명됐다. 박나래의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발언이 포함된 MBC 영상들은 전부 비공개로 전환됐다.

사진= MBC 유튜브 갈무리

한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인 B씨에게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피로 해소용 링거를 맞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B씨는 중국 네이멍구 지역 의대 교수 출신이라고 주장했지만, 국내 의료면허가 없다면 시술 자체는 불법에 해당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B씨가 의사로 등록돼 있지 않다고 밝혔으며, 대한간호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역시 각각의 등록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확인했다.

 

보건복지부는 수사 상황을 지켜본 뒤 필요할 경우 행정조사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무면허자의 의료행위가 우선 처벌 대상이며, 의료법 위반을 알고도 이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거나 가담할 경우 환자 역시 공범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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