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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김주혁 '아내가 결혼했다' 예매율 1위

입력 : 2008-10-22 15:14:51 수정 : 2008-10-22 15: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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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이글아이 압도

 

김주혁·손예진 주연의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정윤수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가 ‘맘마미아’와 ‘이글아이’ 등 할리우드 영화들을 제치고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세웠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사이트인 맥스무비, 티켓링크, 인터파크, 예스24, 씨즐은 물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서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맘마미아’ ‘이글 아이’ 등 기존 할리우드 흥행강자들은 물론, ‘바디 오브 라이즈’ ‘그 남자의 책 198쪽’ ‘화피’ 등 쟁쟁한 경쟁작들에 비해서도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했다.

 결혼에 대한 발칙한 반전과 도발적인 상상력에 김주혁과 손예진의 완벽한 연기호흡을 자랑하는 ‘아내가 결혼했다’는 22일 티켓링크 (45.13%), 인터파크 (37.35%), 씨즐 (29.1%), 맥스무비 (21.13%), 예스24 (19%) 등 전 예매 사이트는 물론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서도 25.41%(6412명)로 당당히 예매율 정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송강호·이병헌·정우성 주연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김지운 감독, 바른손 제작) 이후 할리우드 영화들의 파상공세에 저조한 흥행세를 면치 못했던 한국영화계에 ‘아내가 결혼했다’가 신선한 반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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