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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김현중에 백청강까지… '2011 피스스타컵' 후반기 리그 '열기 후끈'

입력 : 2011-09-27 21:36:44 수정 : 2011-09-27 21: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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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즈·미라클FC 나란히 승리
FC MEN의 김준수(왼쪽)와 김현중이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1구장에서 열린 '2011피스스타컵 연예인축구대회' 미라클FC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수원=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2011 피스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 후반기 리그가 27일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경기장에서 열렸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김용만의 미라클 FC, 피스스타컵 우등생 서경석의 FC 리베로, 베일 벗은 김준수의 FC MEN, 노련한 기술력 정준호의 슈퍼스타즈 등 네 팀은 지난 전반기 대회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으로 매회 명승부를 펼쳤다. 전반기 대회가 신생팀 FC MEN의 우승으로 끝난 가운데, 후반기 대회의 승자가 되기 위한 선수들의 두 번째 싸움이 다시 시작됐다. 피스스타컵 우등생과 베테랑 노장들의 노련미 대결로 기대를 모은 1경기에서는, 슈퍼스타즈가 FC 리베로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창근 피스스타컵 사무총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1구장에서 열린 '2011피스스타컵 연예인축구대회' 미라클FC와 FCMEN의 경기에 앞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수원=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이어진 미라클 FC와 FC MEN의 경기는 4대2로 미라클 FC의 승리로 끝이 났다. 전반전에 두 골을 기록한 미라클 FC는 후반 종료 전에 2골을 성공 시키며 패기의 아이돌 팀을 가볍게 제쳤다. FC MEN은 단장 김준수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로 여러 번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골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하지만, 강렬한 노란색 머리로 나타난 김준수 단장과 김현중, 이기광의 활약에, 운집한 600여 명의 관람객은 환호를 아끼지 않으며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원(오른쪽)이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1구장에서 열린 '2011피스스타컵 연예인축구대회' 미라클FC와 FCMEN의 경기에서 MVP를 차지한 미라클FC의 신기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주관방송사인 MBC Sports+에서 오늘의 경기를 녹화 중계로 방영한다. 방송 일정은 대회 홈페이지 (www.peacestarcup.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일 해설 개그맨 김경민이 허일후 아나운서와 주고 받은 재미난 해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0월 11일에 예선전이 이어지며, 10월 15일 전 후반기 왕중왕전을 가진다.

수원=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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