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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대만 단독 팬미팅 개최 '인기 고공행진'

입력 : 2012-05-24 13:44:26 수정 : 2012-05-24 13: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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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중이 지난해 대만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팬미팅 차 대만을 찾았다.

 단독 팬미팅 ‘2012 KIM JAE JOONG FAN MEETING IN TAIPEI’을 위해 지난 23일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김재중이 들어서자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600여명의 팬들이 열띤 환호와 함께 그의 입국을 반겼다. 공항 관계자는 “팬 미팅을 위해 잠시 방문 하는 거라서 평일 낮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줄은 몰랐다”고 놀라움을 표시 했다. 대만 신문은 “공항을 마비 시켰다”고 보도 하며 대만 내 김재중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보스를 지켜라’는 김재중의 출연으로 드라마 종영 후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몽골,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에 판매가 되며 해외 판권에서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김재중은 23일 대만 타이페이의 ATT SHOW BOX에서 개최된 단독 팬미팅에 참석해 현장의 팬 2500여명에게 ‘보스를 지켜라’ OST ‘지켜줄게’와 영화OST ‘너를 위해’를 선사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가방 속 개인 소지품 공개 그리고 JYJ의 동료멤버 김준수의 첫 솔로앨범에 선물한 자작곡 ‘No gain’을 무반주로 선보이는 등 2시간 동안 꽉 찬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김재중은 “작년에 월드 투어로 대만에 찾아 뵌 이후 1년 만이다. 많이 보고 싶었다”며 “여전히 뜨거운 관심과 응원에 감사 드리고, 팬 여러분들도 저처럼 즐거운 2시간 이었기를 바란다. 다시 또 좋은 기회로 찾아 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26일 첫 방 예정인 MBC주말드라마 ‘닥터 진’과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 ‘자칼이 온다’의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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