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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미소스’ 따라올 자가 없다

입력 : 2010-07-12 11:45:48 수정 : 2010-07-12 1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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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불허전’(名不虛傳)

 한빛소프트가 야심차게 선보인 대작 ‘미소스’가 공개테스트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9일 테스트 개시 이후 3일간 총 40만건의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접속자수 증가로 인해 서버 접속이 지연되자, 회사측은 대기 순위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접속자수가 매일 최고 기록을 35% 이상 갱신했다.

 각종 인터넷 포털 일간 게임 검색 순위 8위에서 5위로 상승했고, 게임트릭스의 경우 첫날 33위에서 둘째날 20위를 보이는 등 하루만에 급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저들 역시 게임 홈페이지(mythos.hanbiton.com)에서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하고 있다.

 한 유저는 “온라인게임 다 끄적여봤는데 오늘처럼 자꾸 하고 싶어지는 게임 오랜만에 본다. 운영만 잘 해주시면 대박 날 것”이라는 평을 올렸고, 또 다른 유저는 GM(게임마스터)의 운영방식을 칭찬하기도 했다.

 ‘미소스’는 앞서 실시한 사전 공개테스트 당시부터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예고한 바 있다.

 김수길 기자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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