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차은우의 훈련소 근황이 전해졌다.
4일 연예계에 따르면, 같은 그룹 멤버 윤산하는 전날 팬 커뮤니티 프롬을 통해 “토요일에 은우 형이 단체방에 갑자기 메시지를 보냈다”며 “(아스트로 맏형) MJ 형한테 ‘어떻게 버텼냐, 살려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윤산하는 “평소 체력이 좋은 형인데도 훈련소 생활이 쉽진 않은 듯하다”면서도 “그래도 빠르게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차은우는 7월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차은우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군악대 소속으로 현역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스트로 멤버 중에서는 MJ에 이어 두 번째 입대다.
입소 직후부터 훈련소 목격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한 누리꾼은 “훈련소 취사병인데, 설거지하는 차은우를 봤다. 세척조에 자원했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열심히 하더라”면서 “빡빡머리인데도 잘생겨서 눈 마주치기 민망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공지를 통해 “군 생활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훈련소나 부대로 우편물 및 선물 전달은 삼가 달라”고 당부하며 “전달된 물품은 폐기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차은우의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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