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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산드라 드위 초청

입력 : 2012-02-15 20:52:41 수정 : 2012-02-15 20: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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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매력 직접 느끼고 싶어요" 인도네시아의 유명 모델 겸 배우인 산드라 드위(사진)가 현지 언론과 함께 방한해 한국의 관광매력을 직접 체험한다.

한국관광공사는 17일부터 일주일 동안 드위를 초청해 서울과 강원도, 제주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관광, 겨울 스키관광 등 한국의 다양한 관광 문화를 인도네시아에 전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위는 인도네시아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스타로 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통신사 및 화장품 광고모델로도 주가가 높다. 이번 방한에는 인도네시아 2개 방송사 취재팀도 동행해 한국의 관광지를 취재할 예정이다.

드위는 서울에 머무는 이틀 동안 척추건강검진, 미용 등 의료관광을 체험하고 동대문과 가로수길에서 쇼핑을 즐길 예정이다. 산드라 드위는 작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되면서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을 알고 있으며 특히 허리디스크 치료와 피부미용관리에 관심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방한단은 19일부터는 강원도 스키리조트를 방문해 스키와 스노보드 강습을 받고, 남이섬을 찾아 한류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22일부터는 제주에서 요트투어 등 동남아관광객 대상 맞춤형 고가관광상품을 체험하게 된다. 관광공사는 인구 2억4000만명이 넘는 거대시장인 인도네시아의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수도 자카르타에 지사를 개소하고 공격적인 방한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 인도네시아에서는 전년대비 약 31% 증가한 12만4474명이 방한했다.

배진환 기자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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