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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걱턱·비대칭 얼굴, 자신감 심어주는 '취업성형'

입력 : 2012-02-29 18:01:50 수정 : 2012-02-29 18: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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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 시작되는 상반기 공채를 앞두고 취업 준비생들은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학점관리, 영어성적, 인턴경험 등 무엇 하나 소홀할 것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완벽해도 면접에 자신 없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주걱턱, 돌출입, 안면비대칭 등 얼굴뼈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들이다.

턱이 한쪽으로 유난히 발달해 얼굴의 균형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인상이 억세 보이고, 노안, 불만 있어 보이는 얼굴 등 좋지 않은 인상을 줘 면접도 보기 전 자신감이 떨어져 있으며 면접에 가서도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어렵다.

그래서 이 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얼굴뼈 문제를 해결해 바른 얼굴로 변신시켜주는 ‘양악수술’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악수술’은 주걱턱, 안면비대칭, 돌출입 등 얼굴뼈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의 위아래 턱을 절골해 바른 위치로 이동시키고 모양을 바로잡은 후 치아의 불규칙성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하는 교정과 달리 한번에 턱을 바로 잡기 때문에 저작(씹기)운동, 발음교정, 말하기, 호흡 등의 기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며 얼굴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줘 환자들의 미용적 만족도가 크게 나타난다.

하지만 기존의 양악수술은 절골했던 턱뼈가 잘 아물 수 있도록 수술 후 위아래 치아를 2~4주간 묶는 ‘악간고정’ 절차가 필요해 환자들이 고충이 컸다.

그래서 얼굴뼈전문 아이디병원 의료진은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단축시키기 위해 기존 양악수술을 보완한 ‘노타이 양악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노타이 양악수술’은 기존의 양악수술에서 악간고정 절차를 생략한 수술이다. 실제 ‘양악수술’ 환자의 90% 이상이 수술 받아 호응도가 높은 이 수술은 호흡부전, 심리적 불안감, 불균형한 영양상태 등 악간고정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불편함을 모두 없애고 숨쉬기, 말하기, 먹기 등을 가능하게 해 환자들로부터 회복 기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디병원 현원석 대표 원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술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렵지만 노타이양악수술은 회복기간을 크게 단축시켜 인기가 높다”면서,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양악수술은 의료진의 실력과 병원 선택이 결과를 좌우하기 때문에 반드시 모든 시스템이 갖춰진 얼굴뼈 전문병원에서 수술 받는 것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장한다”고 조언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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