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이주은과 야구선수 박수종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주은과 박수종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커플 네 컷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백허그, 손하트, 이마 맞댄 셀카까지 다정한 연인 포즈를 취하고 있어 연인 사이임을 암시한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일부 누리꾼은 “거의 커플 화보 수준”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현재까지 이주은과 박수종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주은은 2004년생으로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활동 당시 ‘삐끼삐끼’ 춤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삐끼삐끼’는 기아 타이거즈가 상대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면 나오는 음악으로, 응원석에 앉아있던 이주은은 화장을 고치다가 해당 음악이 나오자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대만 프로야구단 푸본 엔젤스로 이적했던 이주은은 현재 LG트윈스로 합류해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박수종은 1999년생으로 2022년 키움 히어로즈 육성 선수로 입단해 2023년 정식 선수로 등록되며 프로에 데뷔했다. 올 시즌에는 29경기에 출전 39타수 6안타 1홈런 타율 0.154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4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는 1군 데뷔 홈런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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