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2회 추가공연을 결정해 총 5회로 진행된다.
추가된 2회 공연은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되어 또다시 추가공연을 요청하는 등 예매처와 제작사로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여기에 재미있는 수치도 눈에 띈다. MBC ‘나는 가수다’ 출연 전에는 꾸준히 공연 예매자의 50% 이상이 30대 남성이었던 반면, 방송 이후에는 여성 관객의 예매율이 약 70%에 육박할 정도로 늘었다. 가슴 아픈 사랑 노래로 남성 팬들을 지지를 받았던 김연우는 방송 이후 솔직담백한 모습들로 여성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것.
2011 김연우 콘서트 ‘戀雨 속 연우’는 서울 공연에 이어 대전, 부산, 수원, 대구, 성남 등 첫 전국 투어를 준비 중에 있다. 그중 첫 번째 서울 콘서트는 6월24일∼26일 삼일 간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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