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이번에는 디올 드레스를 입고 유럽 정원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였다.
한소희는 29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고풍스러운 유럽풍 정원을 배경으로, 마치 르네상스 회화에서 막 걸어 나온 듯한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한소희는 하이넥 레이스와 섬세한 자수가 어우러진 누드 톤 시스루 롱드레스를 착용했다. 드레스는 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과 러플 디테일, 발끝까지 이어지는 우아한 길이감으로 한소희 특유의 청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화이트 ‘레이디 디올’ 백으로 마무리한 스타일링은 클래식한 분위기에 낭만적인 감성을 더했고, 은은한 광채 메이크업과 심플하게 묶은 헤어스타일, 진주 이어링이 더해져 화려한 장식 없이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사진 속 배경으로 등장한 정원과 조형 예술물들은 퍼포먼스 아트를 연상시키며, 한소희 중심의 장면을 한 폭의 그림처럼 완성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팬들은 “디올보다 사람이 더 예쁘다”, “진짜 명화 속 인물 같다”, “사람이 아니라 예술”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영화 ‘프로젝트 Y’를 통해 배우 전종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한소희는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강렬한 누아르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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