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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 풍경소리]세계평화에 공헌하는 통일교의 섬김활동

입력 : 2010-06-03 09:43:24 수정 : 2010-06-03 09: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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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모든 종교의 기본은 일단 말씀과 봉사다. 하느님 말씀이나 부처님의 말씀, 공자님 말씀, 단군성조의 말씀 등으로 말씀을 전하고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 다음으로 따라오는 것이 바로 봉사라는 것이다. 모든 종교를 초월하고 세계 평화를 추구하는 통일교는 개인 구원을 핵심으로 삼지 않고 있기 때문에 봉사에 적극적이다. 통일교는 세계 평화 통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다. 국제 결혼도 다른 나라 사람에 대한 섬김이라고 본다. 얼굴도 이름도 재산도 학벌도 피부색도 모르지만 원수 민족이나 원수 국가 사람들을 섬기지 않으면 곧 사랑하지 않으면 평화가 없다고 보니 원수 국가끼리 국제 결혼을 장려한다. 섬김이 봉사라고 볼 때 봉사는 국제 결혼 이상 좋은 것이 없다고 본다.

그 외에도 여러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봉사를 하고 있다. 예를들면 사랑의 쌀을 전달함으로써 년말의 쓸쓸함이 훈훈한 온정의 입김으로 따뜻해진다. 매년 말이 되면 영등포청년평화연대 청년회 회원들과 함께 영등포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20킬로들이 쌀포대를 직접 들고, 외롭게 살고 계신 분들의 집을 찾아 나선다.

영등포 청년평화연대는 영등포공원(오비공원)에서 영등포 통일교회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지역 봉사 운동을 전개하고자 거리 청소를 하면서 결성된 단체로 지난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에 임하고 있다. 2009년 제2차 민통선 마을 봉사활동이 있다.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에 있는 민통선 마을에는 지뢰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있고, 젊은 사람들은 모두 도시로 나간 상황이라 농사 일을 도와줄 사람이 없고 모든 농사 일을 노인분들이 다 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에 있다. 또한 대부분이 지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라서 다리가 불편하신 분이나 팔이 불편한 분들이다. 민통선 봉사단에서 젊은 대학생들이 발벗고 그분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지난 1회 때는 모두 45명의 대학생들이 위하는 삶을 실천하였고, 이번에는 31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땀을 흘렸다.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IIFWP) 총재는 17일 “21세기 지구촌은 환경 오염과 식량 부족, 자연 재해와 지역 분쟁, 종교적 갈등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류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하고, 특히 그 누구보다 세계일보 조사위원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일보 조사위원제도는 각 지역의 기사 발굴과 제보를 통해 언론 발전은 물론 민간 차원의 지역봉사·통일운동에 앞장서기 위해 1989년 세계일보 설립자인 문선명 회장이 창설한 순수 시민단체(NGO)이다.

문 총재는 특별강연을 통해 “조사위원들은 하나님 나라의 국정원과 같은 역할로 양질의 정보를 발굴해 기사화하고 이를 역사에 남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문 총재는 또 “세계평화를 이루는 길은 멀리 있지 않고 각자의 가정에 있다”고 전제한 뒤 “평화세계는 더불어 사는 세계요, 더불어 사는 삶의 전형은 가정”이라며 ‘참사랑을 기반으로 한 이상적 가정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조부모와 부모, 손자 손녀를 중심으로 삼대가 한 가정에서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천일국 가정’을 세우는 것이 세계일보 조사위원들의 책임이며 하나님의 소원”이라면서 “이 같은 모델적 이상가정이 정착될 때 평화왕국 즉 평화세계는 도래한다”고 덧붙였다.

김상회 역학연구원장

www.saju4000.com, 02)533-8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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