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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③]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지중해가 여기로구나

입력 : 2008-07-03 10:15:54 수정 : 2008-07-03 10: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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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풀·워터건 등 어린이 상상력 자극
지중해풍으로 설계한 휘닉스파크 블루 캐니언 전경.
‘산정에 펼쳐진 지중해!’

최근 개장한 휘닉스파크 블루 캐니언의 컨셉트는 지중해다. 지중해의 한적한 휴양지를 테마로 한다. 이 때문에 실외시설의 외벽은 눈부시게 하얀 페인트로 칠해졌다. 특히, 워터파크의 위치가 휘닉스파크와 한화리조트 콘도 사이에 위치해 콘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그만이다.

블루 캐니언의 실내는 다양한 스파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시설 위주로 꾸며졌다. 실외는 슬라이드와 토렌토 리버 등 짜릿한 물놀이 시설이 들어섰다.

실외에서 눈에 띄는 것은 웨이브 리버(Wave River). 길이 210m, 폭 5m의 이 시설은 3곳의 조파장치를 이용, 끊임없이 파도를 만들어낸다. 중간에 폭포지대도 형성되어 있어 급류를 타고 래프팅을 즐기는 느낌이다. 3종의 슬라이드도 눈에 띈다. 5층에서 출발하는 ‘업힐 슬라이드’는 곡선을 타고 내려오는 재미가 있다. 슬라이드가 낙타등처럼 곡선을 이루고 있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다. 또 폭 4.1m, 길이 176m로 국내 최장규모의 4인승 슬라이드 ‘훼미리 슬라이드’도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건물 5층 높이의 낙차와 험준한 곡선을 이용한 슬라이드로 롤러코스터와 같은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실내의 중심은 파도풀이다. 폭 8m, 길이 25m, 최대수심 1.8m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놀기에 적당하다. 파도의 최대 높이는 1.2m다. 파도풀 곁에는 개구리풀과 어린이풀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마련됐다. 우주공간을 떠다니는 환상을 느낄 수 있는 2대의 슬라이드도 있다. 실내와 실외는 길이 125m, 폭 5m의 유수풀이 이어준다. www.pp.co.kr

스포츠월드 김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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