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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⑤]파라오션 워터파크&스파, 고개 돌리면 바다가 바로 옆

입력 : 2008-07-03 10:15:55 수정 : 2008-07-03 10: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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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아일랜드에서 바라본 알프스 풍 빌리지와 야외 슬라이드.
‘바다가 보이는 최초의 워터파크.’

일상해양산업이 엑스포의 도시 전남 여수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5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한다. 디 오션리조트가 그것. 이 가운데 오는 18일 콘도와 워터파크 ‘파라오션 워터파크&스파’(이하 파라오션)가 우선 개장한다.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파라오션은 실내와 실외시설로 구성됐다. 실내는 파도풀과 바데풀, 사우나, 찜질방 온천, 유수풀로 이뤄졌다. 유수풀은 부드러운 물의 흐름에 몸을 맡긴 채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곳곳에 설치한 폭포를 통과하며 물벼락 맞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실외는 짜릿한 어트랙션으로 가득 차 있다. ‘토렌토 리버’는 자동제어 기체 시스템을 이용해 9가지의 스릴 넘치는 인공파도를 만들어내는 파도풀이다. 또 아찔한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허리케인·다이렉트·워터플라이 등의 슬라이드가 있다. 썬비치에서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일광욕을 할 수 있다.

파라오션은 국내 최초로 바다가 보이는 워터파크다. 단순히 바다가 보이는 게 아니다. 일부 시설의 경우 직접 바다와 접할 수 있게 설계했다. 점프대에서 바닷물에 풍덩 뛰어들 수도 있다. 한편, 파라오션은 워터파크에 이용되는 물을 모두 온천수로 활용한다. 디오션 리조트 부지 내 지하 800m에서 용출되는 온천수는 ‘약알칼리성 칼슘형 황산염’이다. www.theoceanresort.co.kr

스포츠월드 김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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