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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여개의 섬이 떠 있는 마쓰시마의 아름다운 풍경. |
세계투어(www.segyetour.com)는 센다이/마쓰시마/나루코온천/아키우온천 4일 상품을 출시했다. 세계투어가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이 상품은 마쓰시마 위주로 진행됐던 이전의 상품과 달리 일본에서도 손꼽는 온천인 아키우와 나루코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미야기현은 바다와 산, 강과 평야가 조화를 이룬 곳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쓰시마는 히로시마의 미야지마, 교토의 아마노하시다테와 함께 일본 해안 삼경 중 하나로 불린다. 이곳은 26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흩뿌려져 있는 해안절경과 노송의 조화가 특별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언제나 잔잔한 파도가 밀려오는 마쓰시마의 회백색 바위 위에는 노송이 서 있어 절경이다. 이 가운데 ‘오우기가타니’‘도미야마’‘오오타카모리’‘다몬잔’ 네 곳을 마쓰시마 4대 관망이라 부른다. 마쓰시마 만에 접해 있는 즈이간지는 828년에 창건된 선종 사찰이다. 현재의 건물은 1604년에 당시 이 지역을 통치하고 있었던 다테 마사무네가 지은 것으로 당시의 일본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건물로 평가받는다.
마쓰시마에서 시원한 해상유람을 마치고 나면 온천이 기다린다. 센다이 시내에서 50여분 떨어진 아키우와 나루코는 일본의 수많은 온천 중에서도 유황성분이 풍부해 명성이 높다. 아키우온천은 산림 속에 자리한 온천으로 일조량에 따라 물빛이 달라진다. 신경통과 고혈압 등에 효능이 있는 온천으로 알려졌다. 나루코온천도 계절에 따라 7가지 빛깔로 물빛이 변하며, 한적한 산속에 자리해 노천욕을 즐기기에 좋다.
가격은 가이드와 기사 팁을 제외하고 모두 포함해 92만9000원부터다.(02)6900-9040
스포츠월드 김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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