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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일본 지진 피해 돕기…어린이부터 챙겼다

입력 : 2011-03-28 14:08:51 수정 : 2011-03-28 14: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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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키이스트 제공
일본 지진 피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김현중이 수호천사로 나섰다.

김현중은 “일본 지진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고 가슴이 아팠다. 하루 속히 복구되길 바라며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 라면서 14일 일본 소속사 DA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어 김현중은 “미래의 희망인 아기들이 고통을 덜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는 뜻을 전하며 기부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번 재해로 인한 충격 때문에 현지의 아기 엄마들이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식수마저 부족해 영유아들의 영양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했다”고 김현중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피해 지역 영유아들에게 시급한 물품을 지원해달라는 본인의 뜻에 따라 일본의 한 유아용품 회사를 통해 분유와 수유병 등을 구입 완료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해 아시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일본 DATV 자선기획 ‘미소프로젝트’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김현중은 평소 선행에 앞장서 온 스타로도 유명하다. 각종 기부활동과 함께 전국 여자 고등학교 축구단 후원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행을 실천하며 또래 스타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김현중은 현재 솔로 음반 준비와 함께 차기작을 검토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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