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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상파 접수한 소녀시대, 이번엔 프랑스 지상파까지 섭렵

입력 : 2012-02-08 18:02:48 수정 : 2012-02-08 18: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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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소녀시대가 미국 지상파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 지상파마저 정복한다.

 얼마 전 미국 TV 간판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쇼’ ‘라이브 위드 켈리’ 출연에 이어, 프랑스 No.1 TV토크쇼 출연 및 지상파TV 메인 뉴스와 전격 인터뷰를 진행, 전세계를 대상으로 차원이 다른 프로모션을 펼치는 것.

 소녀시대는 프랑스 NO.1 TV토크쇼 ’르 그랑 주르날(Le Grand Journal)’에 한국 가수 최초로 출연, ‘The Boys’의 멋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소녀시대의 출연 모습은 9일(이하 파리 현지 시각) 방송돼 프랑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르 그랑 주르날(Le Grand Journal)’은 프랑스 TV채널 CANAL plus를 통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되는 프랑스 대표 토크쇼. 현지 스타들은 물론 비욘세,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어셔, 리한나, 블랙아이드 피스 등 세계적인 유명 팝스타들과 로버트 패틴슨, 조디 포스터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게스트 토크, 음악 무대, 토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소녀시대는 프랑스 지상파TV인 France2에서 매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메인 뉴스 ‘르 주르날 드 20H(Le Journal De 20H)’와도 인터뷰를 갖고, 오는 13일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의 프랑스 최대 레이블 ‘폴리도르 (Polydor)’를 통해 현지에 발매되는 소녀시대 스페셜 앨범 ‘The Boys’ 소개와 유럽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인기에 대한 소감 등을 밝힌다. 소녀시대의 인터뷰는 9일 방송된다.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소녀시대는 8일 France2 메인 뉴스 ‘르 주르날 드 20H (Le Journal De 20H)’와의 인터뷰, 9일 유명TV 토크쇼 ’르 그랑 주르날 (Le Grand Journal)’ 녹화 등에 참여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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