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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전현무 열애설 해프닝… 결국 '양정원' 이름만 알렸다

입력 : 2015-01-25 15:08:49 수정 : 2015-01-25 15: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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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잘 나가는 MC 전현무가 난데없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주운 지 한 달 됐다”며 전현무와 어떤 여성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확인결과 전현무 옆의 여성은 양정원으로 지난해 JTBC ‘러브싱크로’에 전현무가 이상형이라는 여대생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방송에서 전현무는 “진짜 내가 이상형이 맞느냐”고 재차 물었고 양정원은 그의 열렬한 팬임을 인증했다.

이렇게 적극적이었던 양정원은 결국 전현무와 친분을 쌓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연인 사이는 아니었다.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는 양정원과의 관계에 대해 25일 “방송을 통해 알게 된 후 친하게 지낸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여자 분이 현재 방송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친 관심이 걱정된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런데 양정원은 평범한 여대생은 아니었다. 선화예고 무용과 출신에 학창시절 ‘5대 얼짱’이라고 불리며 유명세를 가지고 있던 양정원은 이후 연예인을 꿈꾸며 ‘진실게임’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밀었다. 김연아, 지드래곤 등 유명인 들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미인대회에도 나가는 등 열심히 연예계를 노크했던 양정원은 tvN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자로 나섰다.

결국 양정원은 연예인으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25일 전현무와의 열애설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데는 성공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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