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활동에 들어서면서 '콘셉트 요정'이란 수식어를 자주 듣게 됐는데, '큐피드', '클로저', '라이어 라이어' 모두 오마이걸의 스타일에 딱 맞는 콘셉트다보니, 그렇게 불리는 것 같다"고 운을 떼며 "'큐피드'에선 상큼 발랄한 모습, '클로저'에선 몽환적인 소녀 그리고 '라이어 라이어'에선 에너지 넘치는 모습까지 모두 잘 맞았던 것 같다. 특히 '라이어 라이어'의 경우 비트감이 있는 노래여서 그런지, 오마이걸만의 역동적이고 소녀스러운 모습을 많이 어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했느냐고 묻자, 유아는 "운동도 열심히 했고, 춤 연습도 정말 많이 했다. 동선은 물론 표정까지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면서 "오마이걸의 강한 에너지를 전달해드리고 싶었다. 밝고 건강한 느낌의 오마이걸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보여줄 오마이걸의 매력은 어떤 게 있을까. 유아는 "소녀소녀한 모습은 앞으로도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 그런 모습에서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면서 "개인적으론 아련한 느낌도 좋고, 또 발라드 곡을 부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앞으로 보여드릴 게 정말 많은 오마이걸이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마이걸은 신곡 '라이어 라이어'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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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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