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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정준영 의식했나? 왕대륙, 돌연 내한행사 취소

입력 : 2019-03-21 21:47:28 수정 : 2019-03-21 2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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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영화 '장난스런 키스'로 내한한 대만 배우 왕대륙이 기자간담회를 돌연 취소했다.

 

'장난스런 키스' 수입사 오드 측은 21일 늦은 저녁 "22일 오후 4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영화 '장난스런 키스' 프랭키 첸 감독과 왕대륙 배우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내부적인 사정에 의하여 기자간담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유로는 '부득이한 일정 변경'을 들었다. 오드 측은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어서 죄송하다"며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영화홍보차 내한한 왕대륙은 24일까지 3박4일 동안 다양한 행사를 소화하며 한국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절친으로 알려진 승리와 정준영이 각종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게 됨에 따라, 이를 의식해 매체 행사를 급하게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왕대륙은 승리, 정준영 논란이 터지자 이들과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왕대륙 공작실은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왕대륙과 관련한 악성 유언비어와 루머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왕대륙과 승리, 정준영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속속 재조명되면서, 친분을 부인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kimkore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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