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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자, 언니보다 동생이 먼저 결혼

입력 : 2008-08-31 15:05:31 수정 : 2008-08-31 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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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춘자(본명 홍수연)가 친여동생의 결혼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얼마 전 3.5집 앨범 타이틀곡 ‘부밍’으로 테크토닉 열풍을 이끈 춘자가 하나뿐인 여동생 홍희연씨의 오는 6일 결혼식 준비에다가 후속곡 준비까지 겹쳐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

 후속곡으로 80년대 최고의 히트곡인 이광조의 ‘오늘같은 밤’을 리메이크한 춘자는 여동생은 물론, 신랑이 될 이를 위해 보약까지 준비하는 세심한 배려에 예식장 섭외 등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춘자는 “오빠 같은 저 때문에 여동생이 시집을 못가면 안된다”며 “예식장부터 이렇게 준비할 게 많은 줄 몰랐다. 나는 집과 차가 모두 있는데 나를 데려갈 분은 없느냐”고 너스레를 떨며 근황을 전했다.

 여기에 춘자는 이현, 유리 등과 함께 KBS 1TV 일일극 ‘너는 내운명’ OST에도 참여했다. 춘자는 이번 OST에 수려한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어우러진 ‘그대만이’란 곡을 불렀다. 또 가을에는 단독 콘서트도 계획 중이다.

스포츠월드 글 한준호, 사진 김용학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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