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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30 08:43:23, 수정 2010-06-30 08:43:23

    김현중, 배용준에게로… SS501 미래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체결, 한류스타 발판 마련
    관계자 “가수 활동 지원”… 해체 위기 넘길 수도
    SS501 나머지 네 멤버, 휴식 취하며 거취 결정
    • 김현중. 키이스트 제공
      김현중이 오랜 고민 끝에 ‘최선의 선택’을 했다. 아시아 문화 콘텐츠기업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채결했다. 앞으로 최고의 한류스타 배용준을 발판삼아 차세대 한류스타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29일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김현중이) 가수 그리고 배우로서의 다양한 가능성을 함께 발전시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김현중이 아시아 무대를 넘어 세계적인 엔터테이너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현중은 2005년 그룹 SS501의 멤버로 아시아지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지후선배 신드롬’을 일으키며 가치가 폭발했다.

      김현중이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DSP)와의 계약이 만료된 사실이 알려지자 김현중의 행보를 두고 대한민국 연예계가 들썩거릴 정도였다. 일본과 중국 연예기획사들도 김현중에게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한동안 방황하는 분위기였다. 팬들조차 혼란스러워한 시기였다. 그러다 키이스트가 김현중 계약을 공식발표하며 상황은 마무리됐다. 지난 4월 배용준과 김현중이 만난 사실이 알려지며 부상했던 ‘김현중 키이스트설’이 결국 현실이 됐다.

      #김현중 앞으로 어떻게 활동하나

      김현중이 합류한 키이스트는 배용준, 이나영, 최강희, 이보영, 이지아, 박예진 등 배우들이 주로 소속돼 있다. 자연스럽게 김현중도 배우 중심의 매니지먼트를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이후 차기작을 기대 받고 있다. 남자 아이돌스타 캐스팅이 절실한 몇몇 드라마들이 김현중 캐스팅에 목을 매고 있는 상황이다. 조만간 김현중의 드라마 캐스팅 공식 발표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더불어 일본에서의 대규모 이벤트도 할 수 있다. 키이스트는 “김현중의 해외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한편, 엔터테인먼트 전문 케이블 채널 DATV과 함께 김현중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S501은 어떻게 되나

      리더 김현중을 잃은 그룹 SS501의 향후 행보를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SS501은 지난 5월말 새 앨범 ‘DESTINATION’을 발매하여 타이틀곡 ‘LOVE YA’로 활동했다. 그러나 거취가 확실하지 않은 김현중 때문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김현중이 빠져나간 이후 SS501은 어떻게 되나. 이에 대해 DSP는 “김형준은 SBS라디오 ‘뮤직하이’를 통해 당분간은 DJ 활동을 계속하며 허영생, 김규종, 박정민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나머지 멤버들을 챙겼다. 이날 DSP 보도자료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현중이 SS501에 대한 애정이 크다. SS501로 가수활동을 할 수 있다면 지원할 생각이다”고 말하며 여운을 남겼다. 양쪽 소속사가 계약관계만 조율할 수 있다면 ‘SS501 해체’라는 극단적인 상황은 피할 수 있다는 뜻이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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