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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JYJ 음반 발매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취하

입력 : 2010-10-27 22:12:25 수정 : 2010-10-27 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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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JYJ의 첫 월드쇼케이스. 프레인 제공
 동방신기 멤버 3인인 재중, 유천, 준수가 결성한 JYJ에 대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음반 발매 판매가처분 신청이 취하됐다.

 SM은 27일 “이미 JYJ의 음반이 발매된 상황에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의 실익이 없어 취하했다”고 밝혔다. SM은 12일 JYJ의 데뷔 앨범 ‘The Beginning(더 비기닝)’의 유통사인 워너뮤직 코리아를 상대로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그러나 SM은 여전히 JYJ가 동방신기에서 이탈해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7월말부터 동방신기와 소속사인 SM을 떠난 JYJ란 이름으로 최근 활동을 본격 개시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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