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드림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진영. 사진=김두홍 기자 |
제이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박진영씨가 제이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씨가 이번 계약과 함께 제이튠의 상호를 JYP엔터테인먼트로 바꾸기로 했다. 이는 향후 제이튠이 가져가게 될 위상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을 밝힌 것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가 제이튠 소속 연예인인 비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셈이다.
또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주총소집결의(정정)공시를 통해 현재 상호를 ㈜JYP엔터테인먼트로 변경했다. 이는 박진영을 비롯한 기존 JYP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이사진들이 모두 제이튠의 이사로 선임될 것이라는 발표에 이은 것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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