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예진이 베니스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특별한 식단 관리를 해온 근황을 직접 전했다.
손예진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드레스 입으려고 탄수화물 안 먹다가, 끝나고 칼로리 폭탄. 안 먹을 순 없었...”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탈리아 베니스 현지에서 즐긴 다채로운 음식이 담겨 있다. 크림 파스타와 스테이크는 물론 달콤한 디저트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진 테이블이 눈길을 끈다.
이어 “어쩔 수가 없다. 이태리에서 피자 파스타는 당최 어쩔 수가 없다”며 유쾌한 글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자신이 출연한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센스 있게 언급하며 영화 홍보도 덧붙였다.

손예진은 현재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참석차 이탈리아에 머무르고 있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이번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국내 개봉 예정인 ‘어쩔 수가 없다’는 모든 걸 이뤘다고 믿었던 한 남자 ‘만수’(이병헌 분)가 해고를 당하면서 가족과 집, 삶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손예진은 극 중 만수의 아내로 분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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