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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스포츠월드DB |
톱스타 전도연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할 전망이다.
1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전도연은 최근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출연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전도연이 2008년 SBS ‘온에어’에 까메오로 나온 적 있지만, 정식 출연은 지난 2005년 방영된 신우철PD-김은숙 작가 콤비의 SBS ‘프라하의 연인’ 이후 6년 만이다.
‘프라하의 연인’ 이후 주로 영화에만 전념했던 전도연은 올해 상반기까지 영화 ‘카운트다운’을 촬영하고, 하반기에는 드라마 활동도 검토중이다.
지난 2007년 영화 ‘밀양’으로 칸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고, 지난해 영화 ‘하녀’가 칸 경쟁 부분에 초청되며 또다시 칸의 레드 카펫을 밟은 ‘칸의 여인’ 전도연의 안방극장 복귀에 방송가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전도연은 영화 ‘하녀’로 오는 28일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에서 영화배우 부문 대상 수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내달 3월 21일 열릴 예정인 제5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AFA)’에서는 여우주연상에 도전한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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