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고수의 측근은 “고수가 미술을 전공하는 여대생과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분위기다”고 스포츠월드에 제보했다.
이 내용이 보도되자 고수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래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최근에 좋은 관계로 발전된 친구가 있다. 하지만 일반인이어서 기사 보도에 많이 조심스럽다. 아름다운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아직은 서로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단계이기에 더 이상의 언급은 자제하겠다”고 여전히 조심스러운 태도다.
지난해 연말 강동원과 함께 영화 ‘초능력자’에 출연한 고수는 최근 영화 ‘고지전’의 촬영을 끝내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열애 보도가 나갈 당시 뉴질랜드 광고 촬영으로 국내에는 없었다.
한준호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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