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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유승호, 무사로 변신

입력 : 2011-06-01 14:32:12 수정 : 2011-06-01 14: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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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타이틀 촬영현장.
지창욱과 유승호가 SBS ‘무사 백동수’ 타이틀 롤 촬영을 했다.

두 사람은 24일 SBS 탄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무사 백동수’ 타이틀 촬영에서 호흡을 맞췄다. 오전 9시에 시작된 촬영은 장장 15시간 동안 이어져 자정 무렵에야 끝났다. 야외 세트장에서 두 사람은 살수차가 뿌리는 비를 맞는 고생을 감수했다. 제작진은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기 위해 특수 촬영도 시도했다.

극중 천재검객 여운 역을 맡은 유승호는 “몸이 계속 젖어 있어 다소 쌀쌀했지만, 좋은 영상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운의 라이벌이자 협객인 백동수 역의 지창욱 역시 “이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사 백동수’는 본격적인 무협사극이다. 그래서 지창욱과 백동수는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에 다니며 무술을 연마했다. 그래서인지 현장에서 두 사람은 고난도 액션을 무리 없이 소화해 현장 스태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제작사 케이팍스 관계자는 “두 주인공이 그동안 착실히 무술 훈련을 쌓은 덕분에 힘든 액션 장면도 무난히 소화하고 있다. 두 사람은 촬영이 없는 시간에도 칼을 놓지 않는 등 액션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다”고 말했다.

‘무사 백동수’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무예를 집대성한 ‘무예도보통지’를 집필한 백동수의 삶이 주 내용이다. 7월4일 첫 방송 예정.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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