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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01 15:17:15, 수정 2019-12-01 15:20:45

    [SW이슈] 손흥민, 무시무시한 오프더볼… 무결점 공격수로 진화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손흥민(27·토트넘)이 무시무시한 ‘오프더볼(공을 소유하지 않았을 때 움직임)’을 선보이며 무결점 공격수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5도움)를 기록하며,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의 ‘황태자’로 급부상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치른 본머스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교체될 때까지 활약하며 2도움을 기록, 팀의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공이 발끝에 닿을 때마다 공격포인트가 쌓인다. 이날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포함 최근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11월4일 에버튼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고, 이어 9일 세필드전에서 다시 골을 터트렸다. A매치 기간 대표팀 소집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며 변화가 찾아왔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11월24일 웨스트햄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고, 27일 올림피아코스전에서 1도움, 이날 2도움을 추가했다. 이로써 최근 6경기에서 4골·5도움을 기록하는 폭발력을 자랑했다.

      이날 활약은 골을 제외하고 모든 플레이가 완벽했다. 왕성한 활동력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거나, 측면을 날카롭게 파고들어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패스성공률은 93%를 기록할 정도로 연계플레이에 능했고, 태클도 6차례 성공시키며 수비 가담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도움 2개도 모두 이러한 플레이에서 나왔다. 전반 21분 최후방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 손흥민이 엄청난 스피드로 수비 뒷공간을 향해 뛰어들어 델레 알리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다. 후반 24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측면으로 빠르게 침투해 공간을 확보했고, 정확한 크로스로 시소코의 추가골을 도왔다. 

       

      영국 런던의 스포츠 전문매체 ‘풋볼 런던’은 평점 8을 부여하며 “알리, 시소코의 득점이 모두 손흥민의 발끝에서 나왔다”라며 “활약에서 빠진 건 득점뿐이었다”라고 전했다. ‘후스코어드’ 역시 팀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 8.7을 부여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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