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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40억 석촌동 건물주’ 됐다

입력 : 2020-01-20 19:23:11 수정 : 2020-01-20 1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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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기안84가 40억 원대 건물을 매입했다.

 

오늘(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기안84가 지난해 11월 40억원 대 건물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상가 건물을 46억원에 사들였다. 역세권에 있는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현재는 식당과 예능학원 등이 성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에 의하면 기안84는 건물 일부를 사옥으로 직접 운영함과 동시에 임차구성을 통해 임대수입을 목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부와 명예를 동시에 거둔 그에게 많은 이들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기안84는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웹툰작가다. 골방에서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지금의 성공을 이뤘다. 지난 2008년 웹툰 ‘노병가’를 통해 만화가로 데뷔해 ‘패션왕’ ‘복학왕’ 등의 작품이 크게 주목받았다.

 

방송에서 기안84의 수입은 여러 번 화제를 모았다. 네이버웹툰은 2018년 자사 웹툰 연재작가들이 연평균 2억 2000만원, 월 18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기안84 역시 네이버웹툰 ‘복학왕’을 꾸준히 연재했던 터라 2억 원대가 넘는 연봉을 받고 있을 것으로 추측됐다. 실제로 기안84는 “방송 수입은 웹툰 수입의 10분의 1 정도”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주식회사 기안84’라는 회사까지 세워 5명의 직원을 채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업가로도 성공 가능성을 예고했다.

 

온라인이슈팀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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