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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도 불참 선언…조코비치, US오픈 제패할까

입력 : 2020-08-05 11:30:17 수정 : 2020-08-05 18: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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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US오픈 테니스 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남자 단식 ‘빅3’ 중 홀로 대회에 출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큰 산 없이 우승할 기회를 잡았다.

 

 나달은 5일(이하 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눈)에 “이번 US오픈에 출전하지 않는다. 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복잡한 상황이다. 불참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제대로 통제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오는 8월31일부터 2주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릴 예정인 US오픈은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 열리는 메이저대회다. 지난 1월 호주오픈이 막을 내린 뒤 투어가 잠정 중단을 선언했고, 지난 5월 개막 예정이던 프랑스오픈도 9월 27일로 연기됐다. 6월말 개최될 예정이던 윔블던은 아예 취소됐다. 장고 끝에 US오픈으로 투어를 재개하는데 디펜딩 챔피언 나달이 불참을 선언한 것.

 

 나달의 불참으로 우승 확률은 급격히 조코비치에게 기울고 있다. 앞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무릎 부상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건너뛴다고 선언했다. 닉 키리오스(호주) 역시 불참 의사를 밝혔다. 나달과만 우승컵을 거머쥘 확률이 높은 상황. 그런데 나달이 대회 2연패 대신 안전을 선택하면서 조코비치에게 기회가 왔다. 조코비치는 지난 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기억이 있다. 지난해 8강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2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탈환할 기회를 잡았다.

 

 한편 올해 9월 1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녀 프로테니스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소됐다. 지난 3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못하다가 3일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개막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팔레르모 레이디스오픈으로 일정을 재개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는 오는 22일 미국 뉴욕에서 웨스턴&서던오픈으로 2020시즌 일정을 재개한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사진설명: 남자단식 빅3 중 페더러와 나달이 US오픈 불참을 선언하면서 조코비치의 우승 가능성도 커졌다. 사진은 조코비치가 백핸드 스트로크하는 모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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