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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건강 악화 고백 “아동 학대 건 대법원 갈 듯…통풍 재발”

입력 : 2024-02-27 20:20:00 수정 : 2024-02-27 20: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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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이 건강이 악화되었다고 고백했다.

 

사진=뉴시스

27일 주호민은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아동학대 사건) 2심이 진행될 것 같다. 대법원까지 갈 확률이 높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건강이 썩 좋지 않다. 7개월 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서 정신도 그렇고 통풍도 재발해 오늘 내과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앞서 주호민은 특수교사 A씨를 자신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했다. 이후 A씨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고 벌금 2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 측은 6일 기자회견을 진행해 입장을 밝히면서 기자회견 후 수원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또한 “주호민 씨가 자신의 어려움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번개탄’, ‘유서를 쓰고 아내와 상의했다’는 등 자극적인 표현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관련한 내용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전국특수교사노조는 이에 관해 “이번 판결은 조금씩 나아가던 장애 인식과 통합교육을 한순간에 후퇴시키고, 특수교사와 일반교사들의 통합교육에 대한 의지를 꺾을 뿐만 아니라 통합학급을 기피하게 만드는 사법부의 오판”이라고 주장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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