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돌아온다.
23일 소속사 모어비전에 따르면, 청하는 내달 12일 새 EP '알라비오(Alivio)'를 발매한다.
이와 함께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청하의 새 앨범의 무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무드 샘플러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점멸하는 전등과 홀로 웅크리고 앉아있는 청하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점점 극대화되는 심장 박동소리 사운드를 통해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스트레스에 맞섬으로써 해방될 수 있다"는 청하의 생각이 담긴 내레이션과 앨범명인 '알라비오'로 영상은 마무리됐다.
'알라비오'는 '위안'과 '안도'를 뜻한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그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그 사이에서 스며드는 다양한 감정의 순간을 담아냈다.
소속사는 "듣는 이들에게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삶을 살아가면서 복잡한 감정을 이겨낼 용기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하의 '알라비오'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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