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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대 장발’ 김태원·김종서·김경호·박완규, 새 예능 ‘긴머리 휘날리며’ 뭉친다

입력 : 2025-03-18 18:28:23 수정 : 2025-03-19 10: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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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전설’ 김태원, 김종서, 박완규, 김경호(왼쪽 위 시계방향으로)가 새 예능 '긴머리 휘날리며'를 론칭한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록의 전설’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가 뭉친다. 

 

18일 스포츠월드 취재 결과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는 새 예능 프로그램 ‘긴머리 휘날리며’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방송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긴머리 휘날리며’는 조금은 남다른 ‘긴머리 할매’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가 MZ 연예인들을 손주로 맞이하면서 선사하는 세대불문 힐링 ‘촌캉스’다.
 

뿐만 아니라 네 사람은 가요계 4대 장발 뮤지션으로 꼽히며 예능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 만큼 ‘긴머리 휘날리며’는 더욱 기대를 모은다. 5월 중순 촬영 예정이며 이르면 5월 말이나 6월에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원주 일대에서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 네 사람이 몸빼 바지를 입고 밭을 가는 등 힐링 촌캉스를 선보인다. 


김태원, 김종서가 곡을 선물하는 등 후배 양성에 힘쓴 만큼 평소 인연이 깊은 가요계 후배들이 ‘긴머리 할매’들을 찾을 예정이다. 게스트들은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와 자연을 배경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끼니를 때운다.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인 촌캉스를 통해 따뜻한 봄의 자연 풍경을 소개하는 동시에 훈훈하면서도 리얼한 웃음을 선사하고 세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는 대한민국 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오랜 시간 가요계 정상을 지키고 있는 전설이다. 지난 2018년 포에버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싱글 'PROMISE'를 발매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록의 전설 네명이 함께 모인 기념비적인 만남으로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콘서트를 열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바 있지만 네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란히 고정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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