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관광 기업 라미드그룹의 계열사인 프리미엄 골프연습장 스윙쉐프 동백이 2025년 경기도 유공납세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유공납세자 표창은 성실한 납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스윙쉐프 동백은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의 모범사례로 공을 인 받아 유공납세자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스윙쉐프 동백은 단순히 골프 실력을 키우는 공간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1월 예상치 못한 경기지역 폭설로 인해 영업장 전체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지붕 붕괴와 주요 시설 파손 등으로 인해 영업 중단이라는 위기를 맞았으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빠르게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스윙쉐프 동백 관계자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보상 없이 빠른 피해 복구는 지역민들과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며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지역민과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책임감 있는 운영 철학이 유공납세자 표창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2023년부터 계획된 대규모 리뉴얼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전면적인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췄으며, 최신 골프 기술을 적용하여 누구나 체계적인 연습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실제로 실내 연습 타석 전면 교체부터 자동 티업 시스템 도입, 고해상도 스윙 분석기 및 비거리 측정기 설치 등을 진행했다.
젊은 골퍼들이 선호하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포토존도 마련되어 MZ세대의 골프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여기에 골프 인구의 다양성을 고려한 초보자 맞춤형 레슨 프로그램과 싱글 골퍼를 위한 고급 분석 시스템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봄 시즌을 기점으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라미드그룹은 플라밍고CC(30홀), 양평TPC GC(27홀), 엠스클럽의성 CC(27홀), 남양주CC(9홀, 9홀 증설 예정), 속리산CC(18홀), 천안 골드힐CC(18홀, 2025년 오픈 예정)까지 총 138홀의 골프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천안 골드힐CC는 국내 최고급 힐링/웰니스 관광단지(52만 평) 내 콘도미니엄, 호텔, 프라이빗 숙박시설을 갖춘 골프장으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라미드그룹은 주거 및 호텔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강남구 논현동에 하이앤드 주거상품인 보타니끄 논현을 완공하여 입주를 시작하였으며, 삼성동에는 하이퍼앤드 주거 상품과 특급호텔을 함께 오픈할 예정으로, 프리미엄 주거 및 호텔 운영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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