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가 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를 맞아 봄 분위기를 한껏 살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경기장 입구에는 벚꽃과 함께 꾸며진 ‘코리요 대형 포토존’이 설치돼 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직접 꽃 모양 바람개비를 색칠해 나만의 바람개비를 만들 수 있는 ‘꽃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존’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라커룸을 형상화한 포토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구 빙고 챌린지, 응원 피켓 만들기 부스, 다회용 막대풍선 대여 등 팬들이 경기 외적으로도 화성을 응원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구성됐다.
경기 전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화성 선수단과 유소년 축구클럽 선수 100명이 함께하는 ‘10:100 이벤트 매치’도 준비돼 있다.
프로 선수들과 꿈나무들이 한 팀으로 호흡하며 경기를 펼치는 이색적인 이벤트는 평소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 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이자 관중들에게는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윤청구 퍼포먼스 트레이닝과의 업무 협약식도 킥오프 전 진행된다. 화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체계적인 피지컬 관리와 경기력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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