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출산 후 연애 경험이 없다고 털어놓으며 과거 이상민과의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달 31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에는 ‘장영란 감탄! 싱글맘 사유리가 6살 아들과 꼭 서울에 사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영란은 자기 아들과 함께 사유리의 집을 방문했고, 두 아이는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동안 장영란과 사유리는 대화를 나누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녀는 방송을 통해 연애에 대한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혀왔다. 이날 장영란은 사유리에게 “그래도 남자들이 오지 않아?”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예상과 달리 주변에 남자가 없다”고 답했다.
그녀는 “젠이 태어난 이후로 한 번도 연애하지 않았다”고 토로하며, 장영란은 “너무 아깝다. 우리 이제 한창인데, 연애해야지”라고 응원했다.
이때 장영란은 과거 사유리와 가상 부부였던 이상민을 언급했다. 이에 사유리는 이상민에게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사유리는 한 방송에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던 당시, 이상민이 “돈 괜찮아? 어려운 거 없어?”라고 물었고, 그 후 이상민이 갈비탕을 보내줬다는 일화를 전했다.
장영란은 이에 대해 “플러팅인가요?”라고 설렘을 느끼며 질문했고, 사유리는 웃으며 “날 좋아하는 것 같아. 100% 맞아. 아주 눈빛이 만만치 않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낳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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