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현영(29)이 드라마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주현영은 지난 4일 오후 매니저가 운전하던 차량을 타고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한 드라마 촬영장으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겪었다.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주현영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는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다.
주현영의 소속사 AIMC 측은 SBS연예뉴스에 “촬영 이동 중 경미한 교통사고가 있었다”며 “현재는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촬영 일정을 잠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현영이 DJ로 활약 중인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 역시 당분간 스페셜 DJ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팬들의 걱정을 달래기도 했다.
한편, 주현영은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드라마 착한여자 부세미에서 ‘백혜지’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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