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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먼저 연락” 고우림, 비밀연애부터 군면회 썰까지[TV핫스팟]

입력 : 2025-06-18 16:51:04 수정 : 2025-06-18 18: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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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연아 SNS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전역 후 첫 예능으로 MBC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깊은 저음과 유쾌한 입담, 그리고 피겨 여왕 김연아와의 러브스토리까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18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미스터 보이스’ 특집으로 꾸며지며, 고우림을 비롯해 김태균, 천록담, 이대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팬텀싱어2’ 우승 이후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베이스로 활동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고우림은 제대 후 첫 예능 출연에 대해 “예능감도 평가받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베이스 중에서도 가장 낮은 음역까지 낼 수 있다”고 밝히며, 남다른 음색을 선보여 MC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다양한 성대모사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김구라마저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고우림은 “미국 투어 당시 ‘램프 속 마왕 같다’는 반응을 들었다”며 ‘디즈니 빌런’이라는 별명에 얽힌 일화를 소개했고, 직접 무대를 재연하며 특유의 무대 장악력과 끼를 발산했다.

 

이어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24살에 처음 만나 4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왔다”고 밝힌 그는, 연애 초반 김연아가 먼저 연락을 해왔다는 의외의 고백과 함께 두 번의 프러포즈 비화를 털어놓았다. 군입대에 앞서 김연아가 “쿨하게 다녀오라”며 힘을 줬다는 말에는 MC들 모두가 감탄을 표했다.

 

군 복무 중의 특별한 면회 에피소드도 눈길을 끌었다. “면회자 명단에 ‘김연아’라는 이름이 적히자 부대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고, 제대 후에는 아내와 함께 파리로 여행을 다녀온 로맨틱한 신혼 일상도 공개했다.

 

현재 고우림은 포레스텔라의 7월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부산·대구 등에서 콘서트 투어를 준비 중이다. 방송 말미에는 저음부터 고음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라이브 무대로 ‘유니콘 보이스’의 진가를 확인시킬 예정이다.

 

한편, 고우림의 다채로운 매력과 첫 예능 신고식은 18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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