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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용, ‘54세 새신랑’ 됐다…5살 연하 음악감독과 결혼

입력 : 2025-06-16 14:01:51 수정 : 2025-06-16 14: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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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정석용이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깜짝 결혼 사실을 털어놨다.

 

16일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은 “‘사실 이미 결혼했어요’ 정석용, 여행 스타일부터 찰떡궁합인 아내와 평생을 약속할 결심♥”이라는 문구와 함께 정석용의 출연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정석용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늦깎이 솔로 탈출’ 소식을 전했다. MC 김구라는 “정석용 씨는 1970년생, 저와 동갑이다. 얼마 전 여자친구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벌써 예비신랑이 됐다고 하더라. 약속이 된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석용은 “얼마 전 미운 우리 새끼에 결혼식장 구경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기사도 많이 나왔다. ‘언제 결혼하냐’는 연락도 많이 받았다”며 “사실은 이미 결혼한 상태다. 우리끼리는 결혼한 걸로, 함께 살고 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또한 공개됐다. 정석용은 “여행을 함께 다녀온 뒤 결혼을 결심했다”며 “그 친구는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는 스타일이고, 저는 따라가는 걸 좋아한다. 그런 점이 너무 잘 맞았다. 며칠을 함께 지내보니 너무 편하고 좋더라. ‘아, 평생 같이 있어도 되겠다’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살며 생긴 일상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석용은 “저는 보통 밤 10시면 자는 스타일인데, 그 친구는 음악을 만드는 일을 해서 늦게 자는 편이다. 아침에 일어나 자는 모습을 보면 귀엽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예전에는 아침밥을 꼭 챙겨 먹는 스타일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굶는다”며 “공복이 몸에 좋은 것 같더라. 꼭 아침을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정석용의 아내는 5세 연하의 음악감독이다. 특히 배우 이영애를 닮은 미모의 신부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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