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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남편 위해 매입한 ‘194억 병원 건물’ 시세 차익은?

입력 : 2025-06-22 16:07:53 수정 : 2025-06-22 18: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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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2023년 인천 남동구 194억원 건물 매입
업계 추정, 공시지가 상승률 낮아 큰 차익은 없을 것
배우 이정현이 지난 4월 열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으며 장내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의사 남편을 위해 매입한 인천 병원 건물의 시세차익이 아직은 크지 않다는 추산이 나왔다.

22일 뉴스1이 빌딩로드 중개법인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정현은 2023년 5월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한 건물을 194억원에 매입했다.

 

이정현은 전체 매매가의 84%를 대출받아 건물을 사들였다. 하지만 취득한 지 2년밖에 지나지 않았고 해당 지역의 공시지가 상승률도 낮아 당분간은 큰 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 다만 건물이 교통과 상권 모두 탄탄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실사용 목적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매입 사례라고 업계는 전했다.

이정현은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병원 본관 건물과 지상 1~5층 별관 건물을 매입했다. 병원 본관 건물 대지면적은 약 1045㎡(316평), 별관 건물 대지면적은 약 407㎡(123평)다. 해당 건물은 이정현의 남편인 정형외과 전문의 박유정 씨가 직접 운영하는 병원으로 사용 중이다.

 

이정현은 2019년 3세 연하의 박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두 부부는 KBS 2TV '편스토랑' 등에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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