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전 포미닛 멤버 권소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랜 불화설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아는 24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권소현과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한 미술 작품 앞에서 나란히 서서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며, 밝고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서로의 손을 잡거나 얼굴을 감싸는 모습에서는 깊은 친분과 편안함이 느껴졌고, 팬들은 포미닛 시절을 떠올리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현아는 붉은색 단발머리에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고, 권소현은 내추럴한 분위기의 착장으로 편안한 매력을 더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이 조합 너무 오랜만이에요”, “손잡은 모습에 괜히 울컥했어요”, “둘 다 너무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한편, 포미닛은 2009년 6월 18일 데뷔해 ‘Hot Issue’, ‘MUZIK’, ‘이름이 뭐예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걸크러시’ 대표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6월 16일 해체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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