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2년 만에 미국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에이라는 17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강다니엘의 미국 투어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연 일정을 알렸다.

투어는 오는 9월3일 샬롯을 시작으로 워싱턴 D.C, 뉴욕, 콜럼버스, 인디애나폴리스 등 12개 도시를 순회한다.
마지막 공연은 9월22일 산호세에서 열린다.
에이라는 "이번 투어는 2023년 첫 월드투어보다 확대된 규모"라며 "아시아와 유럽을 거친 '액트(ACT)' 투어의 연장선이자 미주 팬들과의 본격적인 교감 무대"라고 밝혔다.
미국 투어에 앞서 강다니엘은 다음 달 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액트: 뉴 에피소드(ACT: NEW EPISODE)'를 연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액트'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더한 확장판이다.
이번 공연은 강다니엘이 지난달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글로우 투 헤이즈(Glow to Haze)' 이후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다.
강다니엘은 이번 공연에서 새로운 세트리스트와 퍼포먼스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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