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EXID 멤버이자 배우 하니가 요가 지도자 과정을 수료하며 근황을 전했다.
하니는 28일 자신의 SNS에 “요가를 하면서 몸이 달라진 것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건 마음의 변화였다”라며 “조금씩, 천천히 내가 나에게 친절해지는 법을 배우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하니는 “요가는 나를 알아차리는 시간이었고, 그렇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법을 조금씩 배워갈 수 있었다”라며 “그리고 그 여정을 함께해준 우리 도반님들,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었다, 소중한 인연, 앞으로도 잘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요가는 끝이 없다는 게 참 좋다”며 “앞으로도 내가 나에게 더 친절해지는 연습을 하며 살아가고 싶다”는 소회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니는 수료증을 손에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진심 어린 성취감과 당당함이 전해진다.
한편 하니는 2022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공개 열애를 인정했고,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5월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정신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건으로 인해 결혼식이 연기됐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