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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주헌 기록위원, 역대 첫 번째 3500경기 출장

입력 : 2025-09-06 18:54:28 수정 : 2025-09-06 18: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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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제공

KBO리그 역대 첫 번째 기록이 세워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주헌 기록위원이 6일 대구에서 열리는 한화와 삼성과의 경기에서 나섰다. 리그 역대 첫 번째 기록위원 3500경기 출장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이주헌 기록위원은 1994년 9월 24일 잠실 삼성-OB전에서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처음 출장했다. 2004년 4월 10일 잠실 롯데-LG전에서 1000경기, 2008년 4월 2일 목동 한화-우리전에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후 2012년 9월 15일 목동 한화-넥센전에서 2000경기, 2017년 4월 11일 잠실 KIA-두산전에서 2500경기, 2021년 5월 11일 광주 LG-KIA전에서 3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이주헌 기록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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