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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노래 플랫폼 미디어스코프, 25억 신규 투자유치로 누적 100억 돌파

입력 : 2025-09-09 10:39:04 수정 : 2025-09-09 10: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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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스코프 제품 및 서비스
사진=미디어스코프

온라인 소셜 노래방 서비스 ‘싱잇(Singit)’과 스마트 노래부스 ‘싱잇박스(Singit Box)’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스코프(대표 금기훈)가 25억원 신규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누적 투자금액 100억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오라클벤처투자, 키로스벤처투자, 한국가치투자가 참여하였으며 미디어스코프는 ‘싱잇박스’ 직영 사업 확장과 함께 ‘싱잇’ 앱의 글로벌 서비스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업체에 따르면 미디어스코프는 초저지연 보컬 동기화, AI 보컬분석, 실감형 음장기술 등 특화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온라인 노래 플랫폼을 개발한 K 뮤직테크 기업이다. SW 플랫폼으로 노래 반주기의 기능과 성능을 완벽히 대체하여 노래 산업을 온라인 공간으로 확장하는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디어스코프는 국내 소셜 노래방 앱 ‘싱잇’을 통해 스마트 폰으로 노래방 기능을 제공하고 온라인 오디션, 듀엣, KPOP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용자 참여형 음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 노래부스 ‘싱잇박스’는 국내 영화관, 쇼핑몰, 공공 복지 시설 등에서 차세대 디지털 노래공간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과 규제샌드박스 특례로 공공기관과 군부대 도입도 확산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미디어스코프 금기훈 대표는 “차세대 디지털 음악 산업은 노래 산업이 이끌게 될 것이며 스마트 싱은 K 컬쳐 분야에 핵심 플랫폼 사업이 될 것이다. 스마트 싱 플랫폼 기술력에 AI 등 미래 뮤직테크 기술을 구현하여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투자 유치성공으로 모바일, 스마트 홈, 스마트 카 등에 스마트 싱 제품군을 확대하고 미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라클벤처투자 조상현 상무는 “이용자 참여형 음악 플랫폼이 차세대 음악 플랫폼의 주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미디어스코프는 이 시장을 선도할 핵심 기술력과 제품군을 모두 보유한 대표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도의 기술력을 갖추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 진입에 성공한 경영진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들어선 만큼 향후 이 시장을 주도하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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