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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암병원 톱10에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대병원

입력 : 2025-09-11 09:42:39 수정 : 2025-09-11 09: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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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전문병원’ 순위에서 국내 병원들이 암 분야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가 10일 공개한 암 분야 순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이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와 MD 앤더슨 암센터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 서울아산병원은 4위, 서울대병원은 8위를 차지하며 톱10에 포함됐다.

 

암 분야 상위 10곳 중 미국 병원이 4곳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이 3곳을 차지했다. 나머지는 프랑스, 영국, 캐나다가 각각 1곳씩이었다.

 

서울아산병원은 암(4위) 외에도 내분비(4위), 소화기(4위), 신경(6위), 비뇨기(6위), 정형(8위) 등 6개 진료 분야에서 톱10에 들며 가장 많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심장(17위), 심장수술(30위) 순위까지 포함하면 12개 임상 분야 중 6개에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서울대병원은 비뇨기 분야에서 세계 2위에 올랐으며, 내분비(5위), 암(8위) 등 3개 분야에서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암(3위), 소화기(5위), 비뇨기(10위) 3개 분야에서 상위권에 들었고, 세브란스병원은 정형 분야에서 9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는 뉴스위크가 글로벌 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 의뢰해 30개국 의료진 수만 명의 평가를 반영해 집계한 결과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순위에서 삼성서울병원은 15위에 올랐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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