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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방문·기내 접근까지? 이동욱 소속사, 도 넘은 행동에 칼 빼들었다

입력 : 2025-10-14 13:24:07 수정 : 2025-10-14 18: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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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 위해 법적 조치 취하겠다”
사진 = 배우 이동욱이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제공

배우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이 최근 발생한 일부 팬들의 도 넘은 사생활 침해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는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아티스트의 비공식 스케줄 및 거주지, 사적 공간을 무단으로 방문하거나 접촉을 시도하고 부적절한 내용의 편지를 남기는 등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거주지 방문, 사적 공간 침입, 비공식 스케줄 추적, 개인정보 유출 등 모든 형태의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 스케줄이나 개인 일정과 관련한 출입국 과정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해외 스케줄 및 개인 일정을 포함한 출입국 과정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항공편 정보를 취득하거나, 아티스트와 동일한 항공편을 이용해 기내에서 접근을 시도하는 행위 역시 사생활 침해로 간주되며, 법적 대응 대상이 된다”고 알렸다.

 

또한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불법 행위임을 다시 한번 안내드리며, 팬 여러분께서는 아티스트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자제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동욱은 최근 다양한 작품 활동과 함께 글로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를 앞두고 촬영을 마무리한 상태다.

 

이하 킹콩 by 스타쉽 입장 전문

 

사진 = 킹콩by스타쉽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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